사는 이야기

키보드, 마우스 바꾸기

나무 향기 2019. 9. 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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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 앱코 해커 K660 ARC
마우스 : 맥스틸 Ratio RM11

거의 7~8년을 쓰고 있던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가 수명이 다했는지
평화로운 마음으로 pc작업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어쩔 수 없이 교체를 단행.
사용중 배터리 방전에 따른 배터리 교체가
여간 귀찮은 게 아니었기에 일단, 유선을
제1 조건으로 삼아 탐색 시작.
이런저런 사용기,추천기,구매순위 등등을
참고삼아 몇일을 고민하고 숙고한 결과...

뭐,어차피 전문 게이머도 아니고 가벼운
슈팅게임이나 문서 작업,사진 편집이
대부분이기에 최고 사양의 고가 제품은
범위 밖이었다.
전문 리뷰어가 아니기에 실사용자 입장에서
간단히 평을 하자면,

-마우스: DPI설정이 취향대로 원클릭으로
            즉석에서 변경이 가능하다.
            엄청 편하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더 다양한 셋팅이 가능하고
            고급스런 케이블과 적당한 버튼
            압력도 깔끔하다.

-키보드:평생 pc방을 안가본 입장에서는
           gaming 키보드라는 개념 자체가
           신기하다. ㅎㅎ
         광축이라 타건음도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들었던 것보다 훨씬
          경쾌하고 깔끔.
         너무 시끄럽지도 않고 방에서 혼자
           쓰기에 심심하지 않을 정도이다.
         키감도 적당하고 요즘 키보드가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다양하게 바꿀 수 있는 LED효과도
           재미를 더해준다.

종합적으로,정말 오랜만에 새롭게 접한 키보드/ 마우스. 신기하고 재미있다.
뽑기 운도 좋았던 것 같고..ㅎㅎ
키캡도 바꿀 수 있도록 여분의 키캡도 보너스 ㅋㅋ

세상은 참!  빨리 변하는구나.
아니...다른 세상들이 계속 생겨나는 게
맞겠다.

일상 생활에서 사느라 바쁜 아재가 요즘
키보드,마우스를 보고 느낀 짧은 생각.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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