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영입한 캠프라인 중등산화 마나슬루. 그 동안 등산화는 제법 여럿을 영입하고 또 보내고 하였지만 솔직히 캠프라인 제품은 한 번도 신어보지 않았다. 처음 캠프라인이라는 브랜드가 나왔을 즈음의 브랜드 포지션이라든지 기타 이미지가 나에게는 왠지 그냥 싼값에 그냥 그냥 쉽게 신고다니는 등산화..정도로 각인이 되어 쉽게 눈길이 가지 않았던 탓이었다. 그러면서 신고 보냈던 등산화들을 돌이켜 보니 K2, 밀레, 잠발란, 라푸마...등등 그러던 차에, 최근 킬리만자로 등반시 신었던 잠발란을 마지막으로 보내고 비어있는 중등산화 자리에 무얼로 채울까 고심하던 중 의외로 캠프라인 제품이 눈에 많이 띄었고, 사실 요즘 산행길에 오르면 제법 많은 사람들이 캠프라인을 신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기에 내심 평소에도 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