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마지막 구간이다. 남은 거리는 15.9km. 몇 해 전 처음 시작했던 그 곳. 산동면 사무소 앞 둘레길 안내판 앞에서 잠시 숨을 쉰다. 산동-주천 산동 - 주천 15.9km 약 7시간 산동 - 주천 : 중 주천 - 산동 : 상 구간별 경유지 산동면사무소 - 현천마을(1.9km) - 계척마을(1.8km) - 밤재(5.2km) - 지리산유스호스텔(2.7km) - 주천안내소(4.3km) 전라남도 구례 jirisantrail.kr 오래 지체할 여지가 없다. 마을을 지나 남은 길을 향해 다시 방향을 잡는다. 산동에서 도로를 따라 약400m를 걸으면 좌측으로 낮은 경사를 통해 현천마을을 지나게 된다. 마지막 산동에서 주천까지는 줄곧 낮은 경사길이기에 큰 어려움은 없지만 오늘 종일 오락가락하던 비구..